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헌법강의
- 문재인대통령
- 박근혜
- 시민교과서헌법
- 헌법강연
- 헌법사용설명서
- 헌법재판소
- 청와대
- #조유진
- 처음헌법연구소
- 헌법특강
- 백년의약속
- 헌법제12조
- 헌법교육
- 조유진
- 탄핵
- 지방분권
- 지방분권개헌
- 대한민국헌법
- 헌법
- 국회
- 조유진소장
- #헌법
- 헌법논평
- 임시정부
- 문재인
- 시민헌법강좌
- 트럼프
- #처음헌법연구소
- 개헌
Archives
- Today
- Total
처음헌법연구소(Tel.02-831-4753)
변창훈 검사에 대한 기억 본문
국정원 파견검사로 댓글수사에 개입한 혐의를 받던 서울고검 변창훈 검사가 오늘 변호사 사무실에서 투신을 했다.
투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하여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으나 위독하다고 한다.
변창훈 검사는 내 친구의 고교 후배로 대학시절 가끔 어울렸던 기억이 있다.
학창시절의 그는 성실하고 차분한 전형적인 법대생의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변검사의 고교선배인 내 친구는 "차후이 갸가 블라블라블라,,,,차후이한테 블라블라" 하며
'차후이'를 늘 입에 달고 살았다. 그만큼 그 친구는 후배를 좋아하고 의지했던 것 같다.
나와는 길이 달라 대학 졸업이후에는 본 적도 연락이 닿은 적도 없다.
오늘 언론을 통해 '차후이'의 사진을 봤다.
검사 집무실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30년 전 모습 그대로였다.
무엇이 그대를 그토록 절망하게 만들었는가?
비록 30여년전 짧았던 인연이지만 그의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
학창시절 늘 수줍게 웃던 그 모습이 생각난다.
부디 쾌차하기를 빈다.
'조유진소장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하성 정책실장 재산이 화제다. (0) | 2017.11.08 |
---|---|
탁현민의 경우 (0) | 2017.11.08 |
박근혜대통령탄핵결정 당시 안창호 헌법재판관 보충의견 (0) | 2017.11.06 |
최근 지방분권 논의현황 (0) | 2017.11.06 |
신격호회장 10년 구형과 껌의 추억.. (0) | 2017.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