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헌법연구소(Tel.02-831-4753)

[국민일보, 17.7.17]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민주권회의와 지방분권 헌법개정 협력키로 본문

미디어

[국민일보, 17.7.17]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민주권회의와 지방분권 헌법개정 협력키로

조유진 소장 2017. 8. 4. 11:23
개헌아카데미 교수진으로 위촉되었습니다. 개헌아카데미는 7월 17일 전국 시군구청장협의회와 MOU를 체결하여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헌법과 개헌을 매개로 활발한 소통을 할 것입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619353&code=61111111&cp=nv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나라 살리는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가 국민참여·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제69회 제헌절인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주권회의 개헌아카데미 개원식에서 ‘국민참여·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는 지방분권개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국민주권회의에서는 대표간사인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이 서명했다.

두 기관은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목표로 지방입법·지방재정·지방행정·지방복지 등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을 보장할 헌법 개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방분권개헌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국민주권회의가 설립·운영하는 ‘국민주권회의 개헌아카데미’ 교육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개헌아카데미 교수진으로 참여해 개헌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문 구청장은 협약식에 이어 열린 ‘개헌아카데미 타운홀미팅’에서 “중앙집권형 헌법체제에서 파생한 국정 비효율 혁신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국가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며 “개헌 방향은 중앙과 지방으로의 적절한 국가권력 배분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