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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귀순북한병사 (3)
처음헌법연구소(Tel.02-831-4753)
김종대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국종 박사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귀순북한병사의 몸 상태를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이 환자 인격 훼손이라는 것이다. 내장에서 옥수수와 기생충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밝힌 것을 두고 한 말이다. 환자에 대한 의사의 비밀유지 의무를 저버렸다는 지적도 했다. 김종대 의원은 평소 매우 샤프하고 전문성도 있는 의원이라고 생각했는데.이번 일은 매우 실망스럽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졌더니 지나가던 행인이 왜 짐은 건지지 않았냐고 참견하는 격이다. 첫째, 귀순북한병사의 몸에서 옥수수와 기생충이 발견된 것은 병사의 귀책사유가 아니다. 그것은 북한의 열악한 식량사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으로서, 병사가 총에 맞은 것과 마찬가지로 예후와 직결되는 외적 여건에 해당한다. 또한 이는 생사의 기로에..
그제는 제주에 다녀왔고 오늘은 전주에 헌법 지방자치 토론차 내려간다. KTX에서 기사를 보니 귀순 북한병사의 병실에 태극기를 걸어놨다고 한다. 남한으로 탈출한 것을 확인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기하고 귀순하기를 잘했다는 마음이 들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태극기는 북한 주민에게 약이 된다. 지금 북한 인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태극기와 대한민국헌법이다.
북한병사는 "나를 살려달라. 여기가 남한이 맞느냐? 남한 노래가 듣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사경에 처했던 귀순북한병사를 살려낸 이국종 선생님은 진정한 의사다. 21세기의 화타이다. 북한병사가 완전히 회복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의식이 돌아오니까 국정원과 군당국에서 합동신문을 하겠다고 나섰다고 한다.이국종 선생님이 환자의 안정이 필요하다면서 만류했다고 한다. 귀순병사도 대한민국 사람이다. 국정원과 군당국은 귀순병사가 완전히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참아주기 바란다.이제 막 의식이 돌아왔을 뿐 좀더 예후를 살펴야 한다고 하니 회복이 우선이다. 심문 조금 늦게 한다고 큰 문제 없다. 아플때 옆에서 스트레스받게 하면 더 안좋아질 수 있다. 국정원과 군당국에게 꼭 부탁드린다. 이국종 선생님 말씀을..